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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라 작성일21-06-11 20:03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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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는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취지 바꿔 말해
‘내일은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슬로건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문구

한국 헌정사 최초로 30대 원내 교섭단체 정당의 대표가 된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 수락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의 곡 ‘너를 위해’의 유명한 가사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가수 임재범. /스포츠조선

이 대표는 이날 당대표 수락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 부분은 임재범이 2000년 발매한 ‘너를 위해’ 가사 일부와 비슷하다. ‘너를 위해’에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이라는 가사가 있다. 이어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 너에게서 떠나 줄꺼야”라는 가사가 나오지만, 이 대표는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취지를 바꾸었다.동행복권파워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나경원 후보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연합뉴스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정규앨범 4집 ‘스토리 오브 투 이어스(Story Of Two Years)’ 타이틀곡으로, 영화 ‘동감’에 삽입돼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이 나올 때 이 대표는 중학생이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기간 슬로건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문구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당시 정부가 사용한 문구다. 이 대표는 2019년 출간한 대담집에서 이 문구를 ‘감동 명언’ 3개 중 첫 번째로 꼽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용한 슬로건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페이스북 캡처

두 번째는 “이라크 전쟁에 찬성하는 애국자도 있고, 반대하는 애국자도 있습니다”라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이다. 세 번째는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고, 그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말씀이십니까?”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당시 연설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올린 트위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가상화폐의 하나인 도지 코인을 지지하면서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이 달에 있는 그림을 올렸다. 이 대표는 이 그림에서 시바견 대신 자신의 얼굴을 넣었다. 지지율이 치솟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국민의힘 이준석 저 최고위원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도지 코인 관련 그림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페이스북에 올린 그림. /이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지난 2월 트위터에 올린 도지코인 관련 그림. 일론 머스크는 9개월 된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 최근 도지코인이 급등하며 코인 광풍을 이끌었다.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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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제23차 전체회의 진행
마이데이터·데이터플랫폼 심의·의결
과기정통부·행안부·개보위 등 협의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3차 전체 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계획'과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전체회의 전경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우리나라의 마이데이터 정책으로 개인이 정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현재 세계서 가장 넓은 범위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소속 김태훈 민간위원은 11일 제23차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유럽에는 (개인의) 정보 전송요구권이 부여되는 범위가 은행 계좌내역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반면 한국의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는 총 8개 업권으로 은행·카드·증권·보험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같은 전자결제사업자들까지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본인 정보를 적극 관리·통제하고 이를 신용, 자산, 건강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핵심이다. 금융회사나 병원 등 기업은 마이데이터 지정 사업자에 개인이 요구 시 모든 데이터를 원칙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민간 불편 해소…4차위 법적 근거 마련


앞서 4차위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3차 전체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계획'과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수차례 민간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방안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3차 전체 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계획'과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두말씀에서 발언하고 있다.


4차위는 국가 차원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보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마이데이터 근거를 마련한다.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개정·시행 중인 '신용정보법'이나 개정·시행 예정인 '전자정부법' 등 개별법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보 주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중계시스템과 수수료 등 인센티브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일정 규모 이상 대형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마이데이터 공공·의료·통신으로 확대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정부는 금융 분야를 넘어 올 하반기 마이데이터 정책을 전 산업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금융 외 공공·의료·통신 분야까지 넓히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일례로 마이데이터 접목 시 공공분야에서는 개인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 민간위원은 "나의 건강기록 마이데이터 꾸러미나 은행 신용대출에 필요한 서류같은 시범 서비스가 이미 100만명 이상 활용하고 있다"며 "소득이나 세금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플랫폼별로 메타데이터(데이터에 관한 속성정보) 표준화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통부와 행정안정부, 지능정보화진흥원에서 먼저 추진할 예정이다.동행복권파워볼

김태훈 민간위원은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가 실증화되는 데 있어 업권이 전체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데 2년 정도 걸렸다"면서 업권 간 호환 가능한 데이터 규격 문제와 표준화 문제 등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워킹그룹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바우처 지원…구매기간도 단축


이와 함께 정부는 민·관 협력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발전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4차위의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16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향후 구축할 15개 신규 플랫폼을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데이터의 축적부터 활용까지 활성화되도록 고도화한다.

데이터 거래·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수요 기업들을 위한 '분석서비스 바우처'도 지원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현재 분석서비스 바우처는 기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자들이 필요로 했던 분석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신규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우처제도는 기업이 실제 필요한 부분을 잘 지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데이터 브로커 등) 일부 현장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에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해 공공부문 구매를 쉽게 만든다.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저희가 위원회를 열어서 승인을 하고 나면 조달청에 카탈로그 형태로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올라간다"며 "수요기관이 바로 선택해 수의계약 할 수 있어 기존 2~3달에서 2~3일로 크게 단축된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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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 심사 통과
증권신고서 제출 후 다음달 공모 관측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서울경제]

기업가치가 최소 20조 원 이상으로 분석되는 크래프톤이 다음달 공모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공모주 투자 열기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다.

크래프톤은 11일 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다음달 초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 돌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6,704억 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4%, 99.5%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4,610억 원, 영업이익은 2,272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을 기준으로 공모가 기준 상장 몸 값이 2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장외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3조 4,000억 원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오랜 게임 제작 경험과 유례없는 성공 이력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 그리고 성장 잠재력을 모두 확보한 독보적인 존재”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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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학범 감독은 특정 선수가 아닌 팀을 평가할 생각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2일과 15일 제주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차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11일 오후 2시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평가전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펼쳐지는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 6월 말 18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되기 전에 각 선수들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메달권 이상을 바라보는 김학범 감독에게도, 선수들에게도 이번 경기는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선수들에게 가나를 상대로 어떤 점을 주문할 것인지 묻자 "본인 것을 부담 없이 펼치고, 사실 그런 점에서 체력적으로 얼마만큼 준비가 됐는지를 볼 수 경기다. 이런 환경에서 자신이 가진 걸 모두 보여줘야 한다"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번 평가전에 나설 28명의 선수들이 모두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역시 유럽파 출신 선수들에게 더욱 시선이 가는 게 사실이다. 특히 이강인은 김학범 감독 체제에서 첫 올림픽 대표팀 소집이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을 보고 있다. 최적의 자리가 어디인지 찾아야 한다. 기존 선수들과 경쟁도 확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강인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뒤 빠르게 적응했다. 이미 정우영, 이동준 같은 선수들은 이강인과의 호흡에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승우와 백승호 역시 오랜만에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이승우는 이번 시즌에 신트트라위던에서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를 떠난 뒤 거의 1군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해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태다. 백승호도 다름슈타트에서 전북현대로 합류한 뒤 경기력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선수가 이번 소집에서 자신의 강점을 어느정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은 유럽파 세 선수에만 집중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그는 "세 선수만을 평가할 수는 없다. 전체를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 누가 더 좋았다는 건 이 시점에서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2번의 평가전에서 모든 선수를 전부 출전시킬 계획이다. 한 선수에 치우치는 건 맞지 않다. 28명의 모든 점을 체크할 것이다"며 선을 그었다. 한 선수보다 하나의 팀을 더 우선하는 김학범 감독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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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경찰이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게 보낸 편지를 피해자 이름을 가린 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11일 서울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4조(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누설 금지) 위반 혐의로 김 교수와 오 전 실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박원순 시장님께 드려요'라는 내용의 피해자가 쓴 손편지를 찍어 올렸다. 이 편지는 2016년 박 전 시장의 생일을 맞아 작성된 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가 처음 올린 게시물에는 피해자 실명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 관련 사진은 김 교수뿐 아니라 오 전 실장, 민 전 비서관 페이스북에도 올라갔다.하나파워볼

이에 피해자인 박 전 시장 전 비서 A씨 측은 민 전 비서관과 김 교수를 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누설 금지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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